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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식동원

항암, 항염증이 뛰어난 울금과 강황의 다른 점을 아시나요?

by 램 Ram 2024.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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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금(鬱金, Curcuma longa Radix)과 강황(薑黄, Turmeric)은 모두 생강목 생강과의 다년생 식물로, 울금은 강황보다 더 크고 노란색을 띠며, 강황은 울금보다 더 작고 붉은색을 띱니다. 또한, 울금과 강황은 각각 다른 지역에서 자라며, 그에 따라 맛과 향, 그리고 효능도 다를 수 있습니다.

 

울금 분말

 

 

강횡 분말
강황 분말

울금과 강황의 생태

울금과 강황은 모두 인도가 원산지입니다.

울금은 인도,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며, 강황은 인도, 중국, 태국 등에서 주로 재배됩니다.

강황은 봄에 꽃이 피며 노란색을 띠는 뿌리줄기가 있는 반면, 울금은 가을에 꽃이 피고 오렌지색을 띠는 덩이뿌리가 있습니다.

 

강황은 쓴맛이 강하고 향이 약하나, 울금은 매운맛이 강하고 향도 강합니다.

강황은 커큐민 함량(3-5%)이 높으며, 울금은 커큐민 함량(0.3%)이 낮습니다.

강황은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으나, 울금은 서늘한 성질이 있습니다.

울금과 강황의 주요 성분

➀ 커큐민

울금과 강황의 대표적인 성분 중 하나인 커큐민은 강력한 항산화 및 항염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➁ 알파-쿠메스테롤

울금의 주요 성분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➂ 디아스타아제

강황의 주요 성분으로,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고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➃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

울금과 강황에는 다양한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미용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➄ 칼륨, 칼슘, 마그네슘

울금과 강황에는 미네랄도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뼈 건강과 신경계 안정에 도움을 줍니다.

주요 효능

❮강황❯

혈액순환 개선, 항염증 효과, 항산화 효과.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노화를 지연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면역 세포의 활성화를 촉진하여 감염과 질병으로부터 보호합니다.

❮울금❯

해독 작용, 항바이러스 효과, 항암 효과, 소화 불량, 위산 과다, 구역 등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며,

관절 통증을 완화하고 관절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울금과 강황 부작용 및 주의사항

❶ 과다 섭취 금지

울금과 강황은 과다 섭취 시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❷ 알레르기 여부 확인

울금과 강황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식재료 중 하나이므로 섭취 전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❸ 의약품 복용 시 주의

울금과 강황은 의약품과 상호작용할 수 있으므로 의약품을 복용 중인 경우 의사나 약사와 상담한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❹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경우 주의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여성은 울금과 강황을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의사나 약사와 상담한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울금과 강황 먹는 방법

➀ 가루로 먹기

울금과 강황을 가루로 만들어 물이나 우유, 두유에 섞어 마시거나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➁ 밥에 넣어먹기

울금과 강황을 쌀에 섞어 밥을 지어먹을 수 있습니다.

➂ 환으로 먹기

울금과 강황을 환으로 만들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➃ 주스로 마시기

울금과 강황을 갈아 주스로 만들어 마실 수 있습니다.

울금과 강황의 식생환경 및 재배방법

❶ 토양

울금은 유기질이 풍부하고 배수가 좋으며, 푸석푸석한 마사가 많은 토양이 좋습니다.

반면 강황은 햇빛이 잘 드는 따뜻하고 습도가 높은 환경을 선호합니다.

❷ 정식 시기

울금은 늦봄에서 초여름 사이에 심는 것이 좋으며 한국에서는 대략 520일경에 심는 것이 적합합니다.

강황은 봄에서 초여름 사이에 심는 것이 좋으며, 4월부터 5월 사이에 심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❸ 물 주기

울금은 습한 환경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토양이 마르기 시작하면 충분히 물을 주되, 물 빠짐이 좋은 환경을 유지해야 합니다.

❹ 햇빛

울금은 햇빛을 좋아하지만, 너무 강한 직사광선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반양지에서 잘 자라며 강황은 햇빛이 많이 드는 곳을 선호합니다.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장소가 이상적이며, 부분 그늘이 있는 곳에도 잘 자라는 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강황은 재배되지 않고 있으며, 전라남도 진도는 울금이 자라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어 국내 생산량의 6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진도 울금에는 주성분인 커큐민 함량과 정유성분이 많아 소비자 인지도가 높습니다.

연간 생산량은 800톤이며, 진도 울금 생산농가는 257명입니다.

 

울금과 강황에는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각각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의 체질이나 상황에 맞게 적절한 양을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울금과 강황은 일부 사람들에게는 알레르기 반응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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