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코이카봉사단2

요리는 자신이 있는데, 혼자라서 하기 싫다 [퇴직 후 해외봉사] 굶는 것도 일상이 되면 내성이 생긴다 혼자 살다 보니 뭘 해 먹기가 귀찮다. 그래도 평일에는 아침에 과일주스로 요기를 하고 점심은 학교 카페테리아에서 해결한다지만, 저녁이 늘 걱정이다. 특히 주말이나 휴일에는 세끼를 혼자 다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먹거리 걱정이 크다. 퇴근길에 쇼핑몰에 들러 김치와 야채, 생선 통조림을 챙겨 간단하게 찌개를 끓여 먹는 게 가장 편하고 손쉬운 방법이다.혼자 사는 남자의 먹거리 고충가능하면 패스트푸드나 밀가루 음식을 먹지 않으려 하지만, 외국에서 혼자 사는 남자에게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런 거라도 끼니 거르지 않고 챙겨 먹을 수만 있다면 다행이다. 혼자 사는 여자들은 건강해지는 반면, 혼자 사는 남자들은 대부분 건강을 상하기 쉽다고 한다. 그만큼 남자들은.. 2024. 6. 29.
아직도 가시지 않은 6·25 전쟁의 상흔 [퇴직 후 해외봉사] 6·25 필리핀 참전용사 및 가족들과 함께한 위로 행사 25일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아 이곳 필리핀 다바오에서도 한인회 주관으로 의미 있는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지역 6·25 참전용사 중에 유일하게 살아계시는 96세의 마르셀로 오르티고자(Marcelo Ortigoza)를 포함한 10가정의 유족들 100여 명과 다바오시, 경찰서, 군부대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한인회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필리핀은 매년 마닐라에서 6·25 참전을 기념하는 국가적 행사를 거행합니다. 하지만, 지방에서는 따로 행사가 마련되지 않아 그들이 쓸쓸히 잊히던 차에 다바오한인회 맹봉호 회장과 임원들이 뜻을 모아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그간 다바오한인회에서는 6·25 전쟁에 참전.. 2024. 6. 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