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로버츠가 채널링한 미지의 존재 ‘세스(Seth)’의 메시지를 담은 《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원제: Seth Speaks)》는 인간의 의식이 육체라는 한계를 넘어 어떻게 무한히 확장되는지 보여주는 영적 교과서입니다.
영혼의 관점에서 죽음과 탄생, 다차원적 현실의 본질을 다룬 이 책의 핵심 내용을 목차에 맞춰 깊이 있고 자세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프롤로그] 우주는 모든 사람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우주는 침묵하는 공간이 아니라, 끊임없이 모든 존재에게 영적인 지혜와 메시지를 송출하고 있는 거대한 에너지망입니다. 인간은 물리적 오감에만 갇혀 있어 이 메시지를 듣지 못할 뿐입니다. 이 책은 특별한 사람만 비밀스러운 계시를 받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내면의 감각을 깨우면 우주의 다차원적 진실과 연결될 수 있음을 알리는 서막입니다.

PART 1 : 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1) 나는 육체가 없지만 이 책을 쓴다
❶ 육체 없는 의식의 실존
자신을 ‘세스’라고 소개하는 존재는 육체를 갖고 있지 않지만, 엄연히 살아 숨 쉬는 의식적 인격체(Personality)입니다.
❷ 육체는 의식의 옷일 뿐
인간은 육체가 곧 자신이라고 믿지만, 육체는 의식이 물리적 세상을 경험하기 위해 잠시 입은 옷에 불과합니다. 옷을 벗는다고(죽음) 해서 ‘나’라는 본질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2) 모든 퍼스낼리티는 다차원적이다
❶ 다차원적 자아
지금 우리가 자각하는 ‘나(현재의 자아)’는 거대한 영혼(전체 자아, Whole Self)의 수많은 파편 중 하나일 뿐입니다.
❷ 동시적 확장
영혼은 한 번에 하나의 삶만 사는 협소한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의 본질적인 인격은 수많은 차원에 동시에 발을 걸치고 교류하는 다차원적 존재입니다.
(3) 세상은 내적 현실의 반영이다
❶ 내면의 스크린
우리가 눈으로 보고 만지는 물질세계는 고정된 객관적 실체가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의 생각, 감정, 신념이 외부 세계라는 3차원 스크린에 투사된 ‘결과물’입니다. 즉, 내적 현실이 외적 현실을 창조합니다.
(4) 모든 삶은 동시에 일어난다
❶ 시간의 환상
인간은 과거, 현재, 미래가 직선상으로 흐른다고 믿지만, 영적 차원에서 시간은 ‘동시(Simultaneous)’에 존재합니다.
❷ 전생과 후생의 동시성
당신의 전생과 후생은 과거와 미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다른 주파수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의식이 변하면 전생과 후생의 에너지도 함께 변합니다.
(5) 생각은 어떻게 물질을 만드는가
❶ 생각의 에너지 단위
인간의 생각과 감정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전자기적 에너지 단위’를 형성합니다. 이 에너지 단위가 특정 밀도 이상으로 응집되고 물리적 주파수와 결합할 때, 비로소 우리의 눈에 보이는 물리적 물질이나 사건으로 번역됩니다.
(6) 영혼은 결코 길을 잃지 않는다
❶ 영원한 안전망
영혼(Soul)은 상처받거나 파괴될 수 없는 신성한 에너지입니다. 지상에서 아무리 고통스럽고 비극적인 삶을 살았을지라도, 그것은 영혼이 선택한 하나의 물질적 실험일 뿐입니다. 영혼은 자신의 근원을 기억하며, 결코 우주 속에서 길을 잃거나 소멸하지 않습니다.
(7) 육체와 동일한 사념체의 존재
❶ 아스트랄 바디(유체)
인간은 육체와 똑 닮은 에너지체(사념체)를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이 에너지는 육체의 청사진 역할을 하며, 우리가 알아차리지 못하는 순간에도 육체를 빠져나가 이동하거나 다른 차원의 존재들과 교류합니다.
(8) 다차원적 의식 능력을 향상시키는 수면 습관
❶ 꿈은 또 다른 현실
수면은 단순히 육체를 쉬게 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깨어 있는 자아가 잠들 때 다차원적 자아가 활성화됩니다.
❷ 수면의 분할
책에서는 한 번에 8시간을 통으로 자는 것보다, 짧게 나누어 자는 습관이 꿈의 기억을 보존하고 다차원적 의식(유체이탈, 자각몽 등)을 깨우는 데 훨씬 효과적이라고 조언합니다.

PART 2 : 연속적인 삶을 통해 우리의 영혼이 얻는 것
(9) 인간은 자신의 죽음 한가운데 살아 있다
❶ 죽음의 연속성
죽음은 의식의 단절이 아니라 ‘방을 옮겨가는 것’과 같습니다. 숨이 멎는 순간에도 의식은 한 치의 흐려짐 없이 명 또렷하게 유지됩니다. 많은 이들이 죽은 직후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하고 평소처럼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10) 육체적 죽음 이후를 경험하는 최선의 방법
❶ 신념의 물질화
사후 세계는 그 사람이 살아생전 가졌던 ‘신념’에 따라 즉각적으로 창조됩니다. 지옥을 강하게 믿은 사람은 일시적으로 지옥 같은 환상을 경험하고, 천국을 믿은 사람은 천국을 경험합니다.
❷ 최선의 준비
사후 세계를 혼란 없이 맞이하는 최선의 방법은 고정관념을 버리고, '나의 의식은 육체 없이도 영원하다'는 열린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11) 죽음 이후의 세 가지 선택
사후 세계에서 충분한 휴식과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안내 과정'을 거친 후, 영혼은 대략 세 가지 중 하나의 행로를 선택합니다.
❶ 지구로의 재탄생 : 물질세계에서 더 배우고 해결해야 할 과제(카르마)가 남아있을 때 선택합니다.
❷ 다른 차원으로의 이동 : 지구라는 시스템을 졸업하고, 물질이 없는 다른 영적 시스템에서 성장을 이어갑니다.
❸ 창조적 조력자 : 육체를 입지 않고 지상의 영혼들을 돕는 안내자(가이드)나 스승으로 남습니다.
(12) 다음 생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❶ 자율적 선택
다음 생은 어떤 절대자가 내리는 상이나 벌이 아닙니다. 영혼 스스로가 자신의 성장에 가장 필요한 부모, 국가, 시대, 육체적 조건을 ‘설계’합니다. 전생의 실패와 성취를 바탕으로 정교하게 짜인 시나리오에 따라 다음 무대가 만들어집니다.
(13) 자아 속에 숨겨진 남성성과 여성성
❶ 양성성(Androgyny)의 본질
영혼 자체는 남성도 여성도 아닙니다. 영혼은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 어떤 생에서는 남성으로, 어떤 생에서는 여성으로 태어납니다. 현재 우리의 무의식(융이 말한 아니마와 아니무스) 속에 이성(異性)의 성향이 깊게 남아있는 이유는 바로 과거 다른 생에서 경험했던 성별의 기억이 축적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PART 3 : 영혼은 결과가 아닌 존재의 과정이다
(14) 우리는 자신의 존재를 통해 신을 체험한다
❶ 내재된 신성
신(All-That-Is, 존재하는 모든 것)은 우주 밖에 멀리 떨어져 있는 심판자가 아닙니다. 신은 살아있는 모든 존재 안에 깃들어 있는 거대한 창조적 에너지 자체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우리 자신의 존재를 깊이 자각하고 창조할 때, 우리는 곧 신을 직접 체험하는 것입니다.
(15) 초고대 비폭력 문명이 우리에게 미친 영향
❶ 룰루마(Lumania) 문명 등
인류 역사 이전에는 현 인류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의식을 사용했던 초고대 문명들이 존재했습니다. 이들은 기술적 파괴 대신, 정신적·자연 친화적 에너지를 극대화했던 비폭력 문명이었으며, 이때의 잠재적 기억과 유산은 여전히 인간의 심층 무의식 속에 평화에 대한 갈망으로 남아있습니다.
(16) 선택된 행위만큼 효과적으로 이행되는 또 다른 세계가 있다
❶ 평행우주와 가능성 자아
우리가 살면서 어떤 중대한 선택(예: A대학과 B대학 중 선택)을 할 때, 선택받지 못한 갈림길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가능성 시스템(Probable System)’이라는 평행우주 속에서 또 다른 나의 자아가 실제로 경험하며 살아갑니다. 모든 가능성은 우주 어딘가에서 반드시 실현됩니다.
(17) 선악의 본질, 그리고 종교의 상징
❶ 선악의 상대성
우주적 관점에서 절대적인 악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악은 대개 무지와 단절, 에너지가 왜곡되어 발산될 때 생겨나는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❷ 종교적 상징의 한계
역사 속 기성 종교들이 만든 천국, 지옥, 심판의 교리들은 인간의 좁은 의식 수준에 맞춰 진리를 왜곡하고 의인화한 상징물일 뿐입니다.
(18) 창조 행위는 의식의 고유한 자질이다
❶ 존재의 이유
의식은 가만히 멈춰있을 수 없으며, 끊임없이 무언가를 만들어내야 하는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예술가가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행위뿐만 아니라, 우리가 매일 삶을 살아내고 현실을 구성하는 것 자체가 영혼의 본질적인 ‘창조 행위’입니다.
(19)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피카소를 알 수 있었던 이유
❶ 열린 예술적 소스
앞서 말했듯 시간은 동시적으로 존재합니다. 영적인 차원(자간 에너지 장)에서는 과거의 천재와 미래의 천재가 아이디어를 공유합니다. 다 빈치가 시대를 초월한 예지력을 가질 수 있었던 이유나 피카소의 파격적인 영감은, 시간의 경계가 없는 ‘우주적 의식의 풀(Pool)’에서 서로의 에너지를 감지하고 소통했기 때문입니다.
(20) 그리스도의 세 가지 퍼스낼리티
❶ 그리스도라는 다차원적 인격
역사적 인물인 ‘예수’는 단 한 명의 개인이 아니라, 인류의 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고도로 진화된 ‘세 개의 영혼(퍼스낼리티)’이 연합하여 지구상에 투사된 거대한 영적 프로젝트였습니다. 이들은 각각 다른 시기와 역할(역사적 예수, 세례 요한, 그리고 미래에 도래할 영적 인격)을 맡아 인류에게 사랑과 다차원적 자아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 현대적 관점에서 재조명
1972년에 출간된 제인 로버츠의 《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당시에는 다소 파격적이고 신비주의적인 '뉴에이지 메시지'로 분류되었습니다.
하지만 수십 년이 지난 현대적 관점에서 이 책을 다시 조명해 보면,, 이 책은 단순한 영매의 기록을 넘어 최신 현대 물리학, 인지과학, 그리고 현대인의 심리적 결핍을 치유하는 가장 앞선 철학적 텍스트로 재평가받고 있습니다.
(1) 양자역학 및 다중우주론(Multiverse)과의 동기화
이 책에서 세스가 설명한 우주 구조는 현대 이론물리학이 도달한 가설들과 소름 돋을 정도로 일치합니다.
❶ 다세계 해석(Many-Worlds Interpretation)
세스는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할 때 선택받지 못한 다른 갈림길도 사라지지 않고 ‘가능성 시스템’ 속에서 또 다른 자아가 살아간다고 했습니다. 이는 물리학자 휴 에버렛 3세가 제안하고 현대 물리학에서 진지하게 논의되는 양자역학의 ‘다세계 해석’ 및 '평행우주론'을 영성학적으로 선취하여 설명한 것입니다.
❷ 홀로그램 우주론(Holographic Universe)
"생각이 물질을 만들며, 외적 현실은 내적 현실의 투사"라는 주장은 데이비드 붐 등의 물리학자가 주장한 '홀로그램 우주 이론'과 맞닿아 있습니다. 우주는 고정된 실체가 아니라 의식이라는 렌즈를 통해 투사된 거대한 3차원 스크린이라는 현대 양자물리학적 관점을 이미 50년 전에 명확히 언어로 표현해 낸 것입니다.
(2) 뇌과학 및 인지과학적 관점 : '마인드셋'과 현실 인식
현대 인지과학은 인간이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뇌가 가진 기존의 신념과 필터를 통해 '예측된 현실'을 구성한다고 봅니다.
❶ 지각(Perception)은 창조다
세스는 육체적 감각을 "사랑스러운 거짓말쟁이"라고 부르며, 감각은 외부 세계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신념을 물질화하여 보여주는 장치라고 했습니다. 이는 현대 뇌과학에서 말하는 '통제된 환각(Controlled Hallucination)'으로서의 현실 인식과 완벽히 궤를 같이합니다.
❷ 끌어당김의 법칙과 자기계발의 원류
최근 현대인들에게 유행하는 '시크릿', '시각화', '마인드셋'의 철학적·이론적 뼈대가 바로 이 책에 있습니다. 단순히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기복적인 수준이 아니라, "생각과 감정의 전자기적 에너지가 물질의 청사진이 된다"는 구체적인 메커니즘을 제시함으로써 현대 확언(Affirmation) 문화에 과학적 감각을 부여합니다.
(3) 현대적 삶의 소외 극복 : 다차원적 정체성과 영적 위로
초연결 사회를 살아가며 오히려 극심한 고립감과 '존재 가치의 상실'을 겪는 현대인들에게 이 책은 강력한 실존적 위로를 건넵니다.
❶ 에고(Ego)의 감옥에서 벗어나기
현대인은 SNS 속 평판, 경제적 성과 등 '3차원적 자아(외적 에고)'에 자신을 가두고 끊임없이 불안해합니다. 이 책은 당신이 겨우 그 정도의 존재가 아니라, 수많은 시공간에 동시에 발을 걸치고 있는 '다차원적이고 무한한 자아(Gestalt of Selves)'의 일부임을 일깨워줍니다.
❷ 죽음 불안의 해소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 등 현대의 의학·종교학 학자들이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죽음을 '소멸'이 아닌 '의식의 확장과 다음 단계로의 이행'으로 바라보게 함으로써, 웰다잉(Well-Dying)을 준비하는 현대인들에게 죽음에 대한 근원적인 공포를 지워주고 삶을 더 주체적이고 책임감 있게 살아가도록 독려합니다.
이 책은 과거에는 '신비로운 채널링 서적'으로 읽혔던 이 책은, 오늘날 "양자물리학적 우주관을 인간의 의식과 삶의 태도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알려주는 가장 세련되고 실용적인 현대적 인생 지침서로 조명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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